[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4월 보건소 신축 이전에 맞춰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신축 보건소의 최신 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현장 경험이 많은 방문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방문보건의 권역별 팀제 운영과 2인 1조 출장으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출장은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2인 1조로 개편하여 관절운동, 테이핑 치료 등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높은 의료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도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 50개소로 확대 시행하여 신규 방문대상자를 발굴 관리하고,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재활, 정신, 치매조기검진, 구강검진 등)를 추가해 수준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만성질환, 웰다잉, 지역사회 중심 재활, 심뇌혈관질환 등)을 적극 운영하여 효율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보건소 신축에 맞추어 새롭게 개편되어 추진되는 방문보건사업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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