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편안한 안전 도시 강진 건설 박차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2023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군 누리집을 통해 군민들에게 공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 대상은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 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 및 운용 현황 등 총 13종으로, 재난관리 실태를 통해 최근 5년간 재난관리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수치화 및 도표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강진군에서는 재난관리기금으로 2억1천만원을 확보해, 법적 적립 기준액의 100.5%를 확보했으며,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 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재난 대응 및 복구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군수는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라며 “군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비와 대응 활동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에 더욱 매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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