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서 8년 만에 내놓는 신예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소속사 선배 그룹인 펜타곤의 후이로부터 들은 조언을 전했다.

나우어데이즈가 2일 오후 6시 첫 번째 데뷔 싱글 ‘나우어데이즈’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빈은 “드디어 데뷔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시윤은 “매일 꿈꾸고 기다려온 날이어서 기쁘고 설렌다”고 떨리는 데뷔 소감을 말했다.

나우어데이즈는 큐브에서 펜타곤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2002년생부터 2004년생까지 멤버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 등으로 구성됐다. 멤버 현빈은 2019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지난해부터 해외 등지를 돌며 콘텐츠 촬영을 하는 등 본격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퍼포먼스부터 보컬까지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멤버로 구성, (여자)아이들의 계보를 이을 신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큐브의 새 보이그룹으로서 부담감은 없을까. 현빈은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걸 이겨낼 만큼 엄청 준비를 했다”고 말했고, 시윤은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나온 보이그룹인 만큼 전세계를 뒤집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큐브 소속 선배들에게 들은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빈은 “펜타곤 후이 선배님께서 뮤직비디오 현장에 와주셔서 표정과 제스처에 대해 피드백 해주셨다”며 든든한 마음을 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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