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3일 스포츠서울에 “래퍼 비와이와 친분이 있어 첫 방송에 출연한다. 4월 말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2009년 동방신기 탈퇴 후 종편이나 케이블 방송에는 종종 얼굴을 비췄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미스트롯2’, ‘내일은 국민가수’ 등과 MBN ‘불타는 트롯맨’(2022)의 심사위원으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등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은 없었다.
함께 JYJ로 활동한 김재중도 최근 같은 방송사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상파로도 발걸음을 옮긴 김재중, 김준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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