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파묘’로 데뷔작으로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른 이도현이 진해 군항제에서 군악대로 활약했다.

이도현은 지난 3월 29일 경남 창원시에서 진행된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군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최근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 영상에 따르면 공군 군악의장대대로 군항제를 찾은 이도현은 군복을 입고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싸이의 ‘That That’(댓댓) 안무를 추는가 하면 관중의 함성을 유도했다. 현장을 찾아 이도현을 촬영하는 팬들과 눈을 마주치고 밝은 미소를 짓는 등 짧은 순간에도 팬서비스에 최선을 다했다.

앞서 이도현은 ‘대한민국공군’ 채널을 통해 공군 의장대대가 진해 군항제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여러분 이 다음 무대가 궁금하시다면, 2024년 3월 29일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에서 만나요! 아시겠죠? 2024년 3월 29일 진해에서 보겠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이도현은 지난해 8월 공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이도현은 최근 스크린 데뷔작 ‘파묘’에 출연했다.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는 파죽지세 흥행 끝에 최근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도현은 극 중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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