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가 홈 데뷔전에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이정후의 홈 데뷔전이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는 마이클 콘포토의 우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첫 홈런을 친 뒤 5경기 만에 나온 득점이다.

맞대결을 펼친 샌디에이고 김하성(29)도 안타가 없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3-2 승리로 끝났다. 9회말 에스트라다가 끝내기 2루타를 터뜨려 4연패에서 탈출했다. et1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