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등 8건 안건 심의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4월 12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지난 4.10총선과 함께 치러진 동해시의원(나 선거구)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박주현 의원의 선서와 더불어 인사말이 진행됐다. 박주현 의원은 “동해시의회와 동해시 발전을 위하여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안심의에서 최이순 의원은「동해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였다. 본 일부개정 조례안에는 청구인 명부의 보정기간을 10일에서 15일로 연장하여 법익을 보장하는 기간을 충분히 부여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안성준 의원은 「동해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을 발의하며, “본 조례안 제정을 통해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구현, 생태ㆍ환경 및 기후 위기 대응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그에 따르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동해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자연 취락지구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을 추가하여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귀희 의원은 「동해시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며 “건강 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동해시 가족센터’로 통합 설치함에 따라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시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과 박주현 의원은 2024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며 “수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관련, 수소 산업이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4차 산업임과 동시에 우리 시에서 주력하는 산업인 만큼, 도비 확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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