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가수 김호중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 최고의 가수상을 받을 당시 못다한 소감을 밝혔다.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는 지난 12일 진행된 ‘트롯뮤직어워즈 2024’ 현장을 찾아 최고의 가수상에 이름을 올린 김호중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호중은 “감사하다”면서 “너무 행복하다. 어떤 상이든 이 상을 계기로 언제나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거기 때문에 열심히 한 발 한 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가수상이 호명 됐을 당시 기분을 묻자 김호중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준비하기 직전이 떠오르더라. 당시에는 장르를 많이 생각했다. 트로트,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지만 장르 말고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 선배님처럼 노래를 하는 사람이 돼 보자는 마음으로 트로트 경연 대회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많은 팬들도 생기고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음악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상 받을 때 갑자기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떠올렸다.
김호중은 끝으로 팬덤 아리스에게 감사의 인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김호중은 “4월 말부터 지방 투어를 하는데 최고의 가수상을 무대에서 공개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팬 분들께 보여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 좋은 공연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2집 앨범이 나오고 팬 분들이 많이 고생하셨다. 우리 가수를 기 안 죽이고, 위해 주려고 하는 모습을 봤다. 다른 말이 뭐 필요하겠냐 열심히 노래 하겠다. 사랑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김호중의 인터뷰가 소개되는 ‘더트롯 연예뉴스’는 오늘(22일) 오후 8시 40분 SBS FiL과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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