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이상 40·본명 최동욱) 부부의 남다른 요리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이다해는 22일 자신의 채널에 세븐의 목말을 탄 채로 요리를 지도하는 영상을 올려 폭소를 안겼다. 영상에서 세븐은 사과를 손질 중인데, 그 모든 동작을 이다해가 세븐의 머리를 잡고 똑같이 하는 모습.

마치 영화 ‘라따뚜이’에서 절대미각을 가진 생쥐 레미가 해고 위기에 처한 요리 젬병 견습생 링귀니의 정수리에 앉아 요리를 진두지휘하는 장면을 연상시켰다.

세븐 이다해세븐 이다해

아내를 목말 태우고도 흔들림 없이 요리하는 세븐과 지도에 여념 없는 이다해의 모습이 너무나도 진지해 더욱 재미를 안겼다. 두 사람의 영상에 가수 바다는 “ㅋㅋㅋ 동욱아. 너 참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8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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