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가 남편 최우성과의 일상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지와 최우성 부부는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우성은 “착착이는 저희에게 찾아온 너무 소중한 생명”이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벌써 임신 28주 차다. ‘티가 나면 빨리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티가 안 나서 말씀을 못 드리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은 한 7kg 쪘는데, 6개월 차까지는 4kg 정도밖에 안 쪘다. 다른 부위에서는 티가 안 나니까 똥배 나온 느낌으로 보였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우성은 2세 성별에 관해 “여자아이다. 저랑 똑같이 생긴 여자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윤지는 “그래서 머리카락을 기르는 거냐?”라고 답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