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다윈 누네즈(리버풀)의 팀을 떠나길 바라고 있다.
영국 더선은 11일(한국시간) 누네즈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누네즈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에이전트에 따르면 누네즈는 리버풀을 떠나길 바란다. 이적을 원하는 팀은 바르셀로나로 이적료를 유출했다”고 전했다.
누네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리버풀과 관련된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면서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또 훈련 휴식일 바르셀로나에서 목격됐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지난주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선수로 누네즈를 집었다고 보도하는 등 누네즈의 바르셀로나행 성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공격수는 레반도프스키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번시즌 31경기 17골 8도움으로 득점 공동 3위, 도움 공동 6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만 이번시즌 후 잔류는 불투명하기에 누네즈가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
누네즈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이번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1골8도움을 기록 중이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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