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백종원 대표가 요식업에 발을 들인 이장우에게 조언을 건넸다.

13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놀라서 라면 뱉을 뻔했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장우가 출연했다.

방송에 출연한 이장우는 “내가 라면왕이다. 나를 빼고 라면왕을 한다고? 싶었다. 백종원의 아이들로서 라면으로 무언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는 존박, 권유리를 제치고 ‘쏼라쏼라라면죽’으로 1등을 거머쥐었다. 이에 백종원은 “낯설지 않았다”라며참가자들을 칭찬했다.

1등을 한 이장우는 “예감은 했다. 얘네들하고 붙는다는 건 자존심 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등을 한 이장우는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

백종원은 ‘이장우 라면’에 대해 “음식 수준이 높았다. 촐싹거릴 때 알아봤어야 했다. 곧 라면집 하나 차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장우가 문어발로 계속 차리고 있다. 너도 나처럼 욕먹을 거다. 근데 그걸 거쳐야 한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