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뉴진스님과 변요한이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44회에는 길에 떨어진 현금을 주워 주인을 찾아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양과 디제잉하는 ‘뉴진스님’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코미디언 윤성호, 비장한 눈빛으로 낭만을 그리는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다.
먼저 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 122만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양이 유재석을 만난다.
현금 주인인 국밥집 사장과의 인연으로 ‘평생 국밥 이용권’을 받게 된 양 양은 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사례금으로 원픽 아이돌의 굿즈를 사기 위해 저축 중이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대명사 차은우를 녹화장 1열에서 직관하는 모습부터 독특한 고민상담,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챌린지까지, 양 양의 밝은 기운이 현장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불교행사 섭외 0순위로 떠오르며 ‘뉴진스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윤성호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윤성호는 식전 디제잉으로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등장, 유재석과 조세호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다.
불교의 가르침을 EDM으로 전파하고 있는 윤성호는 불교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 NEW(새로운)와 나아갈 진(進)을 합친 법명인 ‘뉴진스님’의 탄생 비화, 불교계의 반응 등을 공개한다.
본캐를 소환한 윤성호는 패션모델부터 DJ, 왁싱, 중국어까지 섭렵한 사연을 공개한다. 뉴진스님을 만나기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윤성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비장의 눈빛으로 낭만을 그리는 배우 변요한을 만난다. tvN ‘미생’(2014), SBS ‘육룡이 나르샤’(2015), ‘미스터 션샤인’(2018), 영화 ‘한산: 용의 출현’(2022) 등 다수의 작품에서 흥행을 견인한 변요한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와 디즈니+ ‘삼식이 삼촌’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을 통해 데뷔 3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신인’ 송강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한예종 출신인 변요한은 입학 후 ‘독립영화계 황태자’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이후 수없이 오디션에 낙방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특히 “오디션도 유행이 있다”며 시대별 오디션 공략을 공개한다. 마성의 입담을 선보인 변요한의 활약에 유재석은 “미스터 변 토크 좋은데?”라며 호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변요한은 은인 김원석 감독과의 첫 만남과 캐스팅 비하인드, 직장인 가슴을 울리는 한석율의 탄생 비화 등을 전한다. 또한 쉼없이 달려온 지난 여정과 함께 ‘미스터 션샤인’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사연을 공개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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