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첫 내한 공연이 1회 추가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당초 9월 20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예고했고, 16일 오후 12시 선예매를 진행했다.
특히 해당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에 주최 측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9월 21일(토) 오후 7시, 1회 공연의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The Musical: The Series)’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All I Want’가 성공을 거두면서 배우뿐 아니라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가 발표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단숨에 최고 팝스타에 등극했다.
또 데뷔 앨범 ’SOUR‘와 두 번째 정규 앨범 ’GUTS‘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수많은 상을 석권하고 있다.
현재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GUTS‘ 월드 투어를 진행중이며, 오는 9월, 한국을 포함한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한편 9월 21일 추가 공연 티켓과 20일 잔여석 티켓은 5월 17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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