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45)가 사랑에 빠졌다.

20일(현지시간) 제이슨 모모아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직접 동료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32)와 데이트하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사진에서 제이슨은 아드리아를 뒤에서 꼭 껴안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아드리아도 이날 세찬 바람이 부는 해변에서 머리가 산발이 된 채 깔깔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하며 열애를 알렸다.

모모아는 “당신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리는 집을 열고 새로운 친구와 오랜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고, 또 다른 놀라운 모험을 공유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미국 하와이 출신 배우 제이슨 모모아는 마블스튜디오의 ‘아쿠아맨’ 시리즈로 유명하다. ‘왕좌의 게임’ ‘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에도 출연했다.

모모아는 지난 2017년 리사 보넷과 결혼했지만 5년 만인 지난 2022년 이혼했다.

과테말라 출신 유명 싱어송라이터 리카르도 아르호나의 딸인 아드리아는 ‘히트맨’ ‘모비우스’ ‘6언더그라운드’ 등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