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학철)은 5월 2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과, 농협 강원영업부, 농협 춘천시지부 임직원 25명이 함께 참여하여, 과실수 적과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사철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여러분이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농촌 고령화 문제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평원은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5를 획득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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