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시는 24일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가정위탁부모 대상(70여명)으로 ‘2024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 지도, 위탁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인 의사소통방법 등 교육을 통해 아동 양육 능력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보호아동들에게 진로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에서도 직접 방문해 유익한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위탁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키우는 동안 시에서는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보호는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보호아동을 위탁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춘천시는 총 126명의 보호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