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유소년 클럽 20개팀이 함께한 청주시 농구축제가 성료했다.

청주시농구협회와 청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KB스타즈가 후원한 ‘제 10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충북스포츠센터와 사직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12세 이하 클럽 20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성북삼성(U10), 대전DB(U11), 드림팀(U12)이 각 연령별 우승을 차지했고, KB스타즈는 참가자들에게 양말, 백팩 등 스포츠용품과 의료진을 지원해 연고지의 유소년 농구 축제 개최에 힘을 보탰다.

U12부에서 우승한 드림팀의 장재우(산남초 6학년)는 “즐겁게 농구했다”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으며, KB스타즈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스타즈는 3일 오전 새 시즌을 대비하는 첫 훈련을 시작,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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