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IPX(구 라인프렌즈)가 걸그룹 뉴진스를 주인공으로 한 팝업스토어에 팬들이 몰리면서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국내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라인프렌즈 신사에서 ‘How Sweet POP-UP’을 진행한다. 첫날 방문 사전 예매는 20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이번 뉴진스의 새 앨범 및 IP 관련 제품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IPX와 뉴진스의 만남은 매 앨범의 콘셉트를 극대화한 팝업과 IP 상품을 글로벌로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 오픈한 팝업은 5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운영 기간 내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당시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를 미니니화한 버니니(bunini) 캐릭터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ASAP’ 출연은 물론, 다양한 IP 상품으로 출시돼 팬들의 인기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뉴진스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IPX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가 집약된 팝업 컨셉과 아트웍, 다양한 IP 상품을 준비했다.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콘셉트인 올드스쿨 힙합 무드를 살린 빈티지한 레코드샵 콘셉트의 포토존과 포스터 등으로 꾸몄다.

버니니는 플러시 키링, 사운드 키링 등으로 변신했다. 또 ‘뉴진스 꼴레 에디션’은 토끼 귀를 형상화한 래빗 스트링 백, 퍼리 버니 키링 등으로 제작했다.

이 밖에도 뉴진스 IP 관련 포토카드, ‘How Sweet’ 의상을 바탕으로 IPX가 새롭게 디자인한 파워퍼프걸 버전의 티셔츠, 스마트톡 등이 있다.

한편 IPX는 BT21, 뉴진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등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엔터 IP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전개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뉴진스의 일본 데뷔와 함께 선보이는 싱글 앨범 ‘Supernatural’ 발매를 기념한 팝업과 함께, 일본 디자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와 히로시 후지와라와의 콜라보레이션에 IPX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더한 다양한 뉴진스 IP 공식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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