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이 반도체 장비 부품 세정 전문 기업 싸이노스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싸이노스는 코리요 독립야구단을 지속적으로 공식 후원한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선수단은 유니폼 오른쪽 상단 부분에 싸이노스 로고를 부착하고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등 모든 경기에 나선다.

코리요 독립야구단 정진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이 경제적 지원을 받고 더 나은 조건에서 프로 입단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은 “선수들에게 ‘회비 면제’로 꿈을 잃지 않고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에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싸이노스는 지속적으로 코리요 독립야구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노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반도체 장비 부품 세정 전문 기업이다. 삼성전자 협성회에 단독 등록됐으며 지난 2022년 삼성전자 최우수 협력사상을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안에 법인을 설립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싸이노스의 지원으로 독립야구단과 화성시 관내 리틀야구, 동호인 스포츠클럽 강습을 운영하는 등 야구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구단으로 지자체와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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