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고윤정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고윤정은 24일 자신의 채널에 마리끌레르와 함께 한 화보컷을 올렸다. 명품 브랜드 샤넬 앰버서더가 된 고윤정은 이번 화보에서 샤넬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초록과 연두, 민트 색이 섞인 트위드 재킷으로 발랄한 매력을, 샤넬 로고가 비즈로 박힌 블랙 원피스, 연보라색 트위드 재킷에 볼드한 귀걸이 등으로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디즈니+ ‘무빙’의 주인공 장희수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고윤정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의’)에 출연한다.

‘슬전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이봉련, 이창훈, 정순원 등이 출연했다.

당초 올 상반기 방송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매해 2000명씩 증원하겠다고 밝히며 의정 갈등이 본격화됐고,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는 등 단체행동에 들어가며 ‘슬전의’도 불똥을 맞았다.

최근에는 국내 빅5 병원이 무기한 휴진까지 예고하며 의정 갈등이 더 심화되는 분위기라 하반기 편성 시점도 불투명해졌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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