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밖에선 학생회장, 집에선 천덕꾸러기인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30일 오후 7시 50분 다시 돌아오는 성적 향상 프로젝트 ‘티처스’는 이미 더 강력해진 방송을 예고했다. ‘촌철살인’ 정승제, ‘팩폭전문’ 조정식,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5수생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도전학생들과 함께 솔루션을 확장해 출구없는 입시에 지친 모두에게 단비가 되어줄 예정이다.

‘두 얼굴의 학생’이 등장한다. 이 도전학생은 학교에선 동급생에게 박수받는 믿음직한 학생회장이지만, 집에서는 엄마의 ‘초밀착 케어’를 받는 천덕꾸러기 신세였다.

‘1타 듀오’ 정승제와 조정식은 “엄마 주도 학습, 문제가 이거다”라며 입을 모아 지적했다. 도전학생은 울음을 터트리며 “나도 성적 안 나오고 싶지 않았어...”라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윽고 ‘열혈 1타’ 정승제가 도전학생에게 “네가 ‘티처스’ 나온 학생 중에, 가장 인생이 바뀌는 주인공일 거야”라고 장담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최단기 수학 만점 프로젝트’에 돌입한 도전학생은 습관성 실수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솔루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정승제는 “너 점수 안 나오면 나 은퇴할 거야!”라는 극약처방을 내리며 도전학생과 은퇴(?)를 걸고 전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이 도전학생의 성적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수학 마법사‘의 면모를 보여온 ’정승제 매직‘이 이번에도 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