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창원 LG가 연고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경남농협과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 경남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승리 경기당 5박스씩 적립한 경남 농축산물 180박스(방울토마토, 부산우유)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하였으며, 경남 지역내 74개 아동복지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창원LG 한상욱 단장과 조상현 감독,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과 양한탁 광역연합사업단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유진 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LG세이커스프로농구단과 상생협업하여 꿈과 희망이 필요한 우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을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LG세이커스의 승리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랑받는 경남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세이커스 한상욱 단장도 “연고지에 정착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팀의 승리가 연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더욱 많은 승리를 통해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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