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어차피 안될 거 왜 그렇게 열심히 해?”

이찬원이 무명시절 무시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E채널 ‘한끗차이’에 출연한 이찬원은 “소속사가 없던 당시에 진짜 무시와 괄시를 많이 받았다”며 “그런 무시와 괄시가 저를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한끗차이’ MC들은 무시당해서 ‘발끈’했던 실제 경험담을 이 자리에서 털어놓는다. ‘인종 차별’이 자신의 ‘발작 버튼’이라는 홍진경은 “ 영어도 못하는데 못참고 굳이 얘기를 한다”라며 “어렸을 때 해외에서 모델 활동하면서 많이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다. 내가 짚어줘야 또 다른 동양인들이 안 당한다는 생각에 총대를 메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끗차이’에서는 ‘감히 날 무시해?’를 일곱 번째 심리 키워드로 다룬다. 아내와 어린 두 아들을 무참하게 살해하고는 “내 안에 세 개의 인격이 있다”라고 주장한 ‘다중인격 살인마’와 맨손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을 때려잡은 ‘여자 마동석’, 두 사람이 같은 본성을 가지고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해 파헤쳐본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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