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7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끝난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우슈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우슈협회에 따르면 경남은 금메달 22개를 얻으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경기도가 금메달 17개로 준우승했고 경상북도가 금메달 14개로 3위에 올랐다.
대회 최고령 선수상은 1933년생 용곡세광2차경로당 김옥지, 최연소 선수상은 2017년생 내동초등학교 백진우가 각각 받았다.
이 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우슈협회, 전주시우슈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1000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우슈협회는 이번 대회에 ESG 활동 일환으로 친환경 기념품을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참가자가 환경 보존 및 보호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대회 참가 만족도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체육회 국대스마터즈와 함께한 환경 주제의 참가자 참여형 이벤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 이벤트는 참가자가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구성됐다.
조수길 우슈협회장은 “많은 생활체육 우슈인이 참가해 기쁘다. 앞으로도 교류의 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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