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아의 어마어마한 부동산 투자 수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2일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윤아는 지난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7068만 원, 총 100억 원에 계약했는데 6년 만에 150억원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빌딩로드에 따르면 2014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141평, 연면적 442평의 빌딩으로 현재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통임대 사용 중이라고.

해당 업체 측은 “윤아는 현금 40억원으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의 임대료를 대입하면 매입가 기준 수익률은 6.38%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건물의 추정 시세는 약 250억원이다. 매매 6년 만에 150억원이 올라 매해 25억원씩 번 셈이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JTBC ‘킹더랜드’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윤아는 차기작으로 올해 10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누적관객 942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엑시트’(2019)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청년백수 길구(안보현 분)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영혼 탈탈 털릴 기상천외한 경험하는 호러 코미디물이다.

배우 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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