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용인 = 이주상 기자] 3만명 돌파!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1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썸머시즌 두번째인 이번 5라운드는 트랙 온도가 43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관중들은 오후부터 경기장에 입장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백미는 오후 8시에 치러지는 슈퍼 6000 클래스다. 관중들은 가족 단위로 경기장을 많이 찾았다. 주말의 뜨거움을 레이스의 굉음으로 날려버리기 원하 듯 삼삼오오 손에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았다.

슈퍼레이스는 지난해 2만 9천명이 입장하며 한국 모터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오늘 펼쳐질 5라운드는 3만 명을 가뿐히 넘길 전망이다.

입장권이 매진됐기 때문이다. 레이서와 모델 그리고 관중들이 함께 즐기는 그리드워크 입장권도 4000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회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슈퍼 6000은 현재 서한 GP의 장현진이 2~4라운드를 연속으로 우승했다. 같은 팀의 정의철은 개막전에서 포디움의 정상에 올랐다.

서한 GP는 5라운드도 우승을 목표로 선수와 미케닉이 한몸이 되고 있다. 5라운드에서 우승하면 개인은 물론 팀도 종합우승을 목전에 둘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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