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이 가족사를 언급했다.
15일 김재중은 지난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가수 생활 이야기부터 입양된 가족사에 대해 밝혔다.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이고 연년생이 많아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렸을 때 입양이 돼 가지고 사실 막내 누나랑 1년 차이도 안 난다. 막내 10개월 차이밖에 안 나고 학교도 같은 학년으로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또 “10개월 차라 가짜 동생 같은 느낌을 줄까봐 누나가 나 때문에 평생 생일파티를 못했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 대한 효심도 내비쳤다. 그는 “부모님 뵐 때마다 현찰로 500만원씩 갖다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중은 부모에게 60억원대 단독주택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엘리베이터와 사우나까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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