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370세대)에 월 18만 원 생계비 지원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정토담(대표 정영애)과 토토미 누룽지(대표 조재숙)는 19일 오전 9시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4,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정영애 대표, 조재숙 대표 및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영애 회장은 “우리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는 지역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재숙 회장은 “여성농업기업인으로써 늘 사회공헌 실천을 생각하고 있으며, 사랑이 담긴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토담과 토토미누룽지는 식품제조업체로 각각 2005년, 2016년 설립되어 정토담은 전통방식대로 장류제품을, 토토미누룽지는 지역 브랜드 쌀 토토미로 누룽지를 제조하고 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