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배우 박성웅, 윤경호가 곽시양의 액션 연기를 칭찬했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김재훈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필사의 추격’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곽시양은 박성웅, 윤경호와 액션 호흡에 대해 “베테랑 선배님들이시다 보니까 액션에 능숙하셔서 저만 잘하면 됐다. 저도 다치지 않고 선배님들도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촬영했다. 선배님들의 배려가 깊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경호는 “겸손하다. 엄청 몸을 잘 쓰더라. 바닷가 액션신이 있는데 그때 파도가 엄청 세서 무술 감독님도 위험하다고 했는데 대역 없이 보트를 수직으로 몰고 오더라. 모두가 감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