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고현정이 세상을 떠난 가수 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22일 고현정은 개인 채널에 故 김민기 사진과 함께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아 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안녕히”라는 글을 올려 추모했다.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73세.

한편, 1951년생인 김민기는 1971년 ‘김민기 1집’으로 데뷔했다. 고인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연출가로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왔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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