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월 두 차례 우수 작품 상연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2024년 우리 동네 국립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극장이 주관한 ‘2024년 우리 동네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우수 작품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받아 마련됐다.

상연 작품으로는 한국 고전 작품인 춘향전과 토끼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춘향과 귀토’, 국악과 관현악을 결합한 ‘Vivid 음악의 채도’와 ‘디스커버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간결하게 표현한 ‘묵향’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8월 4일(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월 두 차례 진행되며, 7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샘마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예술적 가치가 있고 대중적인 우수 공연 상연을 통해 원주 서부권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lib.wonju.go.kr/sm)에서 확인하거나 샘마루도서관(☎033-737-5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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