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야 저리가라~! 만성통증 물럿거라~!”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강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미)는 24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여름 상비약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강림면 슬기로운 여름나기’라는 슬로건 아래 협의체 회원과 강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6명이 직접 나서 70세 이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80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최근 1년 동안 강림면에 지정 기탁된 약3백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여름철 벌레물림에 의한 진정용 버물리액(50mL)와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위한 파스(중형/50매)등으로 준비했다.
김성미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이 강림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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