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이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한다.

6일 코미디언 이은형이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해 ‘깡총이(태명)’와 만난다. 앞서 지난달 17일 이은형은 갑작스러운 하혈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이은형은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원래 (병원 가는 날은) 다음 주 화요일인데 갑자기 하혈을 했다. 생리를 하지 않은지 8개월이 지났다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병원에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에서 태동검사와 자궁 수축 검사를 받은 결과 태아에게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이은형은 “출혈량은 극소량이고, 태동은 좋다. 내가 자궁근종이 있어 피가 맺혀 있다고 했는데 그게 흐르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또 이은형은 “유언까지 남겼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은 “집에서 쉬면서 대비를 해야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한편, 이은형은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해 2월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개그맨 12호 부부로 10년의 장기 연애 끝에 결혼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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