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이효리가 폭염 속 제주에서 보낸 마지막 여름을 기록했다.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 낭만 가득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6일 자신의 채널에 “올해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시원하게 샤워 중인 반려견들의 모습에 더해 웃통을 벗고 있는 남편 이상순도 깜짝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상순이 형님 핫하다” “이소룡인줄 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막을 내린 8부작 여행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를 통해 엄마와 진솔한 모녀 여행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제주에서 지냈던 이효리는 최근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올 하반기 11년만에 서울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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