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으로 32명을 선정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저축을 통해 교육, 주거, 창업 등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자산형성사업이다.
홍천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은 결과, 114명이 신청하였으며, 32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두 개로 구분되며, 차상위 이하 선정 대상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시 정부 근로 소득 장려금 30만 원을 더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차상위 초과 선정 대상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근로 소득 장려금 10만 원을 더해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기초 자산 형성에 성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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