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롯데가 두산을 잡았다. 43일 만에 7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12-2로 이겼다. 3연승 질주다. NC를 끌어내리고 7위가 됐다. 7월2일 이후 처음이다. 6위 KT는 1.5경기 차다.

김진욱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이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4안타 5타점으로 날았다. 레이예스 2안타 2타점, 손호영 3안타 1타점도 있다. 장단 19안타가 터졌다.

1회 전준우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2회와 3회, 5회 1점씩 추가. 6회 레이예스-전준우 연속 2루타로 3점 추가했다. 8-1이 됐다. 이후 8회 1점, 9회 3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발라조빅이 4이닝 4실점에 그쳤다. 타선은 김재환 솔로포가 위안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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