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대상격인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상은 나무젓가락으로 미니 테이블을 만든 KT위즈 26조에 돌아갔다.

KBO는 15일 “구장 내 사용된 나무젓가락을 미니 테이블로 업사이클링하는 사업을 아이디어로 낸 KT위즈 26조가 KBO 총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KBO와 10개 구단 및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 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은 지난 14일 ‘케이비오 나인(KBO NINE) 시즌 2024’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3개월간 KBO리그 10개 구단과 전국 25개 대학 학생들이 협력해 만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KT위즈 26조에 속한 학생들이 대상을 탔다.

대상을 수상한 KT위즈 팀 대표 김도웅(아주대학교)씨는 “구단의 마케팅 방향 및 ESG경영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긴 시간 동안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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