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함소원의 ‘돌싱포맨’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SBS에 따르면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제작진은 함소원에게 수개월 전 섭외 연락을 했으나, 남편 진화가 지난 6일 함소원의 가정폭력을 주장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등 논란이 일자 방송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관계는 미스터리를 자아내고 있다. 가정 폭력을 했다고 주장했다가 아니라고 번복하는 등 논란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함소원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돌연 몇 시간 만에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 글을 올렸다.
이혼 여부도 확실치 않다. 함소원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 2022년 12월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함소원은 “진화 씨는 아직 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이혼하고 나니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말하는 등 이혼을 한 뒤로도 가정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부부가 함께 출연하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2021년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다. 해당 논란으로 남편과 시댁 가족들까지 악플러들에게 시달리자 지난해 이혼을 암시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한 적도 있다.
함소원은 이런 상황 속에 김치 제품 홍보에 나섰다. 그는 SNS를 통해 한 김치 상품을 소개했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함소원 측이 기사를 이용해서 관심 끌기를 하는 모양새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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