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수)부터 27일(일)까지 강원감영 일원
원주교도소 및 영서고등학교 출품작 전시 및 체험활동, 공연 진행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제2회 강원감영 국화전시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강원감영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7월 원주교도소 및 영서고등학교와의 MOU 협약을 통해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교도소와 영서고에서 출품한 국화작품과 원주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관상식물이 전시된다.
원주교도소는 1987년부터 수용자의 심성 순화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영서고등학교는 2000년부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국화재배가 시작되었고 시와 협약을 통해 이를 확대하여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수용자와 학생들은 전시회에 출품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화재배 교육을 받으며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성황리에 개최된 국화전시회를 발전시켜 올해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국화작품 및 관상식물을 전시하고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경제작물팀(☎033-737-4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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