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깡마른 몸매로 커플 바디프로필을 선보였던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충격적인 병원 진단서를 공개했다.
최준희는 25일 자신의 채널에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일부를 공개하고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에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가 공개한 진단서에는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 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 NOS, 기타 부분’이라고 적혀 있었다.
윤활막염이란 무릎, 고관절, 어깨 등 윤활관절을 감싸는 윤활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류머티스 관절염에서 흔히 발견된다. 2003년생으로 만으로 21세에 불과한 나이에 윤활막 괴사가 발생했던 것.
최준희는 앞서 지난 15일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약 5개월간 운동과 식단관리 등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를 앓았고, 치료 과정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늘어나는 부작용을 겪었다.
꾸준한 관리로 무려 49kg을 감량, 현재는 47kg을 유지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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