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음 치유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군소음 피해지역인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등 지역주민이 대상이다.

참여자들은 경기 광주시 화담숲 체험 및 아로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아로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패브릭 미스트와 캔들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로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다가오는 가을철 단풍 구경과 조용히 숲 산책을 하며 일상에서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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