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배우 현빈이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인 발렌타인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7일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현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측은 평소 위스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탁월한 안목을 가진 현빈의 취향과 배우로서의 진정성 있고 진취적이며 프리미엄 한 이미지가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품격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현빈을 발렌타인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글로벌 스타로서의 성공,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로서 강한 신념을 지닌 현빈은 발렌타인과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고 말했다. 현빈은 “평소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데 위스키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발렌타인의 모델이 돼 무척 기쁘다”고 화답했다.

현빈은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이하 글렌버기)의 신규 캠페인부터 발렌타인과 함께한다. 30일 공개될 캠페인 영상에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Time never waits for us)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브랜드 고유 슬로건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Time Well Spent)의 의미를 확장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 소중한 사람을 지금 바로 만나자’는 화두를 던진다.

발렌타인 측은 “다양한 작품 속에서 대중을 만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빈은 매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이번 캠페인을 표현하는데 적격인 배우”라고 평가하며 “이런 현빈의 이미지와 캠페인 메시지가 맞물려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렌타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글렌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키몰트 ‘글렌버기’만을 담은 제품이다. 위스키의 천국으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와 향으로 위스키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발렌타인 측은 새로운 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글렌버기의 풍미를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패키지를 단장했다. 사과의 단면과 바닐라꽃이 그려진 글렌버기 12년은 토피 애플의 달콤함과 풍부한 바닐라의 크리미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벌집과 서양배의 단면이 그려진 글렌버기 15년은 싱그러운 과일과 달콤한 꿀의 환상적인 조화에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벌집, 오렌지, 블랙 커런트 등이 그려진 글렌버기 18년은 가장 깊고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오렌지와 블랙 커런트의 풍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각 제품 모두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추석 명절은 물론 일상적인 선물로도 제격이다.

파스칼 전무는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인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바로 지금’은 자기 성찰과 소중한 사람들과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잊고 지냈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글렌버기를 즐기며 더욱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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