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비하 논란으로 맞았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경상북도 영양군 홍보대사를 맡아 영양군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피식대학’은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 핫페스티벌 무대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여해 경상북도 영양군 홍보대사로 무대에 서서 위촉패 수여 및 기념 사진 촬영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양군의 새로운 얼굴이 되는 ‘피식대학’은 지역 홍보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 및 지역 축제 홍보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에도 참여하며, 영양군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가 발생할 시 최대한 협업하며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피식대학’이 영양군 홍보대사로 나서는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통해오며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적극적인 상생의 일환이자 차원이 남다른 파격 행보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20일부터 약 2주간 오직 영양군 지역 소개 및 축제 홍보를 위해 ‘피식대학’만의 스타일로 예고 하이라이트부터 관광 명소 홍보 영상 등 자체 제작 콘텐츠들을 날마다 공개하고 있다.

이에 호응해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깔끼’ 인사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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