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리그2 선두 FC안양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안양은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후반 37분 한의권의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다.
뒷심이 아쉬웠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김성준에게 실점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안양은 승점 48을 기록하며 2위 전남 드래곤즈(43점)와의 차이를 5점으로 늘렸다. 승리했다면 7점 차를 만들 수 있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충북 청주와 수원 삼성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충북 청주는 전반 40분 베니시오, 43분 김정현의 연속골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수원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20분 뮬리치, 38분 마일랏이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안산 그리너스와 서울 이랜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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