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줄곧 배우 강훈에게 핑크빛 눈빛을 보냈던 방송인 지예은이 양세찬과 러브라인을 그린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8월 생일’ 주인공들의 생일상과 케이크 배지를 건 주사위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아무런 아이템도 얻지 못한 지예은은 양세찬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나 얼굴 안 봐! 심성 봐, 심성!”이라는 폭탄 발언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지예은은 게스트로 나온 강훈이 잘 생겼다면서 수줍어 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주위에선 강훈과 지예은의 러브라인을 부추겼고, 묘한 기류가 형성된 바 있다. 그러나 강훈이 출연하지 않은 사이 양세찬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혼란의 삼각 관계를 만든 것이다.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가 아름다웠다”는 주위의 증언에 지예은이 발끈하며 질투를 드러냈다. 그 모습을 본 양세찬은 “네가 왜 발끈해! 나랑 사귈 것도 아니면서!”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티격태격 남매애를 뽐내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이상 기류가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김아영이 “세찬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의심스러운 질문을 던지며, 사각 관계의 가능성까지 암시해 폭풍 같은 연애 전선을 예고했다.

임대 멤버 강훈의 부재로 인해 급부상한 ‘세찬♥예은’ 커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는 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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