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한정수가 세상을 떠난 여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정수는 7일 자신의 SNS에 “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다”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한정수는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 늘 노을을 바라보는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지요”라고 적으며 세상을 떠난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정수의 동생은 지난달 25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한정수는 ‘마왕’ ‘추노’ ‘근초고왕’ ‘검사 프린세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는 ‘튜브’ 이후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나왔다.

한정수는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에 출연한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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