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8개반 55명 비상근무를 통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종합대책은 총 11개 분야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교통, 산불방지, 비상진료,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소외계층 명절지원 등이다.

먼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응 매뉴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재난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 1,900여명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직․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관리품목 20종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에 적극 나선다. 군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한달간 ‘인제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군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운영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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