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주장하며 압박공세 예상

야, ‘세수부족’-‘티메프’ 미정산 사태 책임 추궁 전망

[스포츠서울 | 글·사진 이상배 전문기자] 국회는 대정부 질문 사흘째인 11일 경제 분야에 대한 질문을 이어 간다. 여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주장하며 야당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야당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세수 부족과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당에서는 이종배 고동진 강승규 박성훈 의원이 대정부 질문 주자로 나올 예정이며, 야당에서는 민주당 이언주 이소영 김남근 김원이 임광현 의원,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질의자로 나설 예정이다.

여야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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