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지하수’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가 ‘전국노래자랑’에 출격한다.

9월 1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지하수 ‘전국노래자랑’ 도전기가 펼쳐진다.

최우수상1팀에는 상금 200만 원, 인기상 2팀에는 상금 100만 원을 준다는 소식에 박명수는 지하수의 목표가 “입상”이라고 당당하게 밝힌다.

이에 박명수는 호기롭게 “회식할 준비하고 있어”라고 말해 ‘사당귀’ 팀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한다. 김숙 또한 “우리 진짜 회식할 수 있어?”라며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낸다.

하지만 박명수가 ‘전국노래자랑-별의 전쟁’ 녹화 도중에 쟁쟁한 경쟁자들의 노래를 듣던 중 벌떡 일어나 “업자를 불러오면 어떡해”라고 버럭, 웃음을 자아낸다.

‘살림남’을 대표한 이민우 가족부터 KBS 성우실과 아나운서실까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 펼쳐져 박명수의 얼굴이 금세 굳어지고 만다. 급기야 지하수는 무대에서 고음 불가는 물론 컨닝 페이퍼 논란까지 일으키며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과연 지하수는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회식비 200만 원까지 거머쥐며 일거양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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